2018. 09. 08 잡다구리 나의 일상

알레르기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눈도 가렵고 콧물, 재채기 연신 하는 와중에 그래도 시험이 다가오니 공부 해보겠다고 주섬주섬 준비하다가 그냥 뻗음.
아침부터 조짐이 보이긴 했는데 점심 먹고 급 컨디션 난조, 목도 아프고 온몸이 쑤시고 몸살이 오려나봄.
바로 약 먹고 잤으면 훨 괜찮았을텐데 귀찮아서 그냥 잤더니 더 쑤심.

결국 계속 자다깨다 하다가 저녁 먹기 전 애매하게 약을 먹고 저녁 먹고 지금은 좀 나아져서 공부를 하려다 또 딴짓을.

언니는 오늘 형부랑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는데 하필 장소가 괌이라서 걱정.
태풍이 조용히 지나가야할텐데...

이번주는 수, 목은 친구, 금은 엄마랑 언니랑 만나서 점심.
배고픈거 잘 못참아서 음식 나오면 먹기 바쁨 그래서 간신히 하나 건진 샌드위치 사진.

양재역 리나스.
처음 가봤는데 베이컨 어쩌고 넘 맛있었던 샌드위치.
매장이 많이 없어서 아쉽.

그리고 소소한 지름

메이크업포에버 파우더 파우데이션(정식 명칭은 매트 벨벳스킨 블러링파우더 파운데이션)
+ 110번 점보핑거 브러쉬.

난 쿠션만 쓰면 번들거려서 꼭 파우더로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아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걸 찾다가.
근데 진즉 한 여름에 샀어야 했는데 이제 찬바람 부는데 암튼 구경을 하지 말아야.
신세계 가서 색상만 보려다 그냥 지름.
가격은 60,000원, 색상은 Y235.

Y225랑 색상 때문에 계속 고민했음.
Y235는 퍼프에 묻히면 너무 어두워 보이는데 막상 얼굴에 펴바르면 자연스러워 보이고, Y225는 화사해 보이긴 하는데 목이랑 막 차이나서 얼굴만 동동 뜰까봐.
어느날은 어두운것 같다가 어느날은 또 괜찮은거 같다가.

양면으로 사용하는 퍼프가 특이한데 부드러운 쪽으로 두드리며 전체적으로 바르고, 블랙쪽으로 커버할 때 사용하라고 했는데 아까워서 못쓰겠다.
퍼프 가격만 7,000원.

파운더 파운데이션의 짝꿍이라는 점보핑거 브러쉬는 안사고 그냥 집에 왔는데 계속 아른아른하여 인터넷으로.
쿠폰쓰고 그 동안 모아놨던 CJ포인트 탈탈 털어서 CJ몰에서 4만원쯤에 구입. (이것도 백화점에서는 62,000원)

그리고 득템.
내가 디즈니 캐릭터들을 심하게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애정하는 캐릭터는 미키마우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출처 : H헤럴드POP / 대구꼬맹이님

2016년 배우 한지민씨의 모금 행사 사진을 보고 너무 예뻐서 (물론 한지민씨가 입었으니까 더 예뻐 보이는거지만) 내가 딱 좋아하는 네이비+앨리스 조합이라 어디 옷인가 궁금했었는데 판교 현대 갔다가 발견하여 바로 구입해서 지금까지도 잘 입고 있는 최애 티셔츠.
(내 옷은 같은 디자인과 색상에 그림이 좀 다름)

자주 입었던 만큼 세탁도 자주해서 목 부분이 좀 바래졌으나 워낙 옷감 자체가 도톰하여 늘어지거나 하지는 않아서 다행.
구멍이 날때까지 구멍이 나더라도 꿰매서 입어야지.

뎁(DEBB) 제품으로 작년에는 미녀와 야수 콜라보가 나와서 같은 디자인의 블랙(미녀와 야수의 티폿 여사가 프린트 되어 있음)을 구매, 올 여름도 기다렸지만 나오지 않아서 아쉽.

득템은 일본 애프터눈티X앨리스 콜라보 릴 패스 카드케이스.
내 티셔츠 그림 / 릴패스 카드케이스


맨날 카드를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녔는데 이건 릴 패스라 가방에 걸어놓고 버스나 지하철 탈 때 쭈욱 늘어나니까 넘 편하고 게다가 예쁘다.
우리나라에는 왜 이런거 없는지.ㅠ.ㅠ

오늘은 짠내투어 보고 그냥 자고 내일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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