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06 잡다구리 나의 일상


2019가 아직은 낯설다.

우리집은 올해도 역시나 1월1일 설날을 지내기 위해 2018년 12월 31일 하루종일 준비하느라 바빴다.
이번 설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성당에서 연미사를 지내기로 해서 마지막이니 좋은 마음으로 했지만 힘든건 마찬가지.
난 엄마 하시는 일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데도 허리도 아프고 온몸이 쑤셔서 다음 날 앓아 누웠다.

그리고 좀 괜찮아졌다 싶을때 독감 예방주사 맞고 다시 골골.
매년 주사만 맞으면 몸살 기운이 오니까 맞기 싫어서 버티다가 부모님 성화에 맞았더니 역시나.
내가 잠깐 아프고말지 괜히 버티다 걸려서 부모님께 옮기기라도 하면 뒷감당이 더 힘드니 그냥 맞는걸로.
가격 4만원. (원래 이렇게 비쌌나?)

돼지해를 맞아 돼지띠인 나에게 올케가 준 선물.
스타벅스 신년 돼지 레드 머그(355ml) 가격 14,000원

이런게 있는줄 진작 알았으면 가족들 띠 머그를 모았을텐데.
우리집 - 뱀, 닭, 돼지 / 언니 - 뱀, 개, 토끼 / 남동생 - 호랑이 2, 닭, 쥐
뒤늦게 시작해서 닭과 개를 놓치는 바람에 6년이면 끝날일이 11년이나 걸리겠네.
그때되면 부모님 연세도 내 나이도...
다른 소원 없고 정말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하기만 바랄뿐.

뒤늦게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빠짐.
미스터 선샤인 이후 드라마 본방사수 시작.
현빈은 대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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