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x And The City, 2008 영화


시즌6 마지막 ep.20 의 방송이 2004년 2월 23일.
드라마가 끝난지 4년만에 4명의 주인공들과 주변 사람들, 마그다 아주머니까지 그대로 영화에서 다시 만났다.
버스 때문에 안그래도 좀 늦었는데 티켓도 제대로 안보고 엉뚱하게 1관에 가질 않나, 6관 입구를 못찾아 헤매질 않나...결국 앞에 5-10분 정도 놓쳤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본 영화.
사람들이 많은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각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는데 역시 혼자 보는건 성격에 안맞는다.
영화 끝나자마자 같이 호들갑을 떨며 마구 수다를 떨어줘야...

영화는 매우 재밌었다.
캐리를 위해 새로 리모델링 된 옷장이 열렸을 때, 보그 촬영을 위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웨딩 드레스 쇼를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와~~~소리가 절로 나왔고, 
같이 웃고,  울고,  가끔은 싸우기도 하지만  끝까지 함께하고 편이 되주는 그런 친구들이 있다는게 부럽고 행복해 보여서 눈물이 찔끔났다.
나중에 놓친 앞부분 때문에라도 dvdrip이 나오면 꼭 다시 봐야지.

P.S  캐리 턱에 난 뾰루지인지 사마귀인지 자꾸 눈에 거슬려서...돈도 많은데 왜 안없애지?





덧글

  • 폭풍빛 2008/07/01 08:17 # 삭제 답글

    그래도 SATC는 혼자 온 사람들이 꽤 되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보는 사람들이 그냥 왔던 것 같은 ㅋㅋ
    저도 워낙 혼자 보는 습관이 몸에 배여서 이제는 누구랑 같이 가면 집중이 힘들어요ㅋ
    (게다가 혼자 처음 본 영화가 무려 Love Actually!!!)
    늦게나마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이에요!!

    웨딩드레스 또 생각난다 ㅠㅠ
  • 퍼그 2008/07/01 11:35 #

    이 나이 먹도록 밖에서 혼자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거나 하는게 영 어색하더라.
    소심하고 주변 의식하는 이런 성격을 좀 고치면 좋을텐데...^^;
    웨딩드레스 사진을 다 찾아서 올리고 싶었는데 몇 장 없더라고.
    나중에 파일나오면 그때 캡처해서 올려놔야지.^^
  • 2008/07/01 11:11 # 삭제 답글

    오.. 난 혼자보기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 의견 안 들어간 상태로 나만의 생각으로 감상을 정리할 수 있잖아. ㅋㅋ

    난 놓쳤는데, 나중에 어둠의 경로로 봐야겠어. =_=

    난 처음으로 혼자 본 영화가 뭐였드라... <더 록>이었나.
    공포영화 였던 거 같기도 하고. -_-~

    캐리 턱에 난 건, 사마귀인것 같아.
    미인점 개념으로 그냥 두는 것 같기도 해. 가끔 화장으로 가리드라.
    (화보에선 CG로 가리고~)
  • 퍼그 2008/07/01 11:38 #

    그래, 너도 혼자 잘 볼거 같아. 그렇게 생겼어.ㅎㅎㅎ
    아직도 하더만...지금도 늦지 않았다.
    그런데 공포영화도 혼자 보러 가냐?

    그래, 뾰루지는 아닌것 같았어.
    미인점 개념으로 그냥 두는것 같다고? 음...그게 화장으로 가려지지도 않는데...
    암튼 좀 없애지~~~계속 그 생각하면서 영화 봤다니까.
  • 이윤경 2008/07/05 23:31 # 삭제 답글

    흑 나두 보고싶었는데
    주위에 호응해주는 사람이 없었어
    젊었을땐 혼자 영화보러 자주 갔었는데
    이젠......넘 불쌍해보일까봐 자제하구있지.
    근데 그레이아나토미에서 산드라 오가 바람핀거야?
    간만에 4보니까....
  • 퍼그 2008/07/06 13:19 #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신경도 안쓰는데 괜히 나 혼자 뻘쭘하고 그렇더라고.
    그래서 다시 혼자 보러 가는건 하지 말자 그랬지.ㅎㅎㅎ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4 보는 중?
    자세한 얘기는 언니 홈에 써줄께.^^
  • 강민경 2008/07/10 11:35 # 삭제 답글

    포스터 너무 이쁘다
    혼자 영화보는거 진짜 딱 질색!
    예전에 딱 한번 해봤는데(브루스윌리스 나오는.. 아마겟돈이였나)
    영화에도 집중이 안돼고(혼자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혼자봐야 집중이 잘된다던데)
    영화끝나고 혼자 나올때의 그 기분..ㅡ.ㅡ;;;;

    나 한국왔으니까 많이 놀아줘~!!! ㅋㅎㅎㅎ
    애기 낳기전에 많이 놀아야한데 ㅎㅎㅎ
  • 퍼그 2008/07/10 12:23 #

    포스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사용 중.
    너도 그렇구나, 나도 혼자 보는건 영 안맞더라.ㅎㅎㅎ

    그래, 많이 놀아줄께.
    다들 시간이 잘 맞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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